연로하신 아버지의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심지어 밖에서 음란한 짓까지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상심한 딸 유이카는 아버지를 돌보겠다고 자원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존재조차 잊고,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이끌려 딸을 끌어안으려 합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다칠 거야…" 혼란스러웠지만, 유이카는 아버지의 행동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돌봄'이라는 명목으로 행한 이러한 헌신은 결국 유이카 안에 잠재되어 있던 금기시되는 감정들을 깨우게 되는데… #팀장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