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과부 미키(하루하라 미라이)가 사는 산골 마을에는 밤에 남자들을 강간하는 풍습이 있다. 미키는 자손의 번영을 위해 남자들의 정액을 받아들인다. 어느 날, 도시에서 온 신문 기자가 그녀를 인터뷰하러 오고, 미키는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마을 남자들에게 유희의 대상으로 이용당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하루하라 미라이는 벗어날 수 없는 규칙과 사랑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의 모습을 애절하면서도 관능적으로 연기한다.